[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집중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현장 대응·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연제찬 부시장은 전날 관내 침수 우려 도로인 안현 교차로 배수로와 시민 폭염 저감시설인 스마트 쉼터 등을 점검했다.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폭염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호우 대비 인명 피해 우려 지역 60곳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 우려 시 선제 통제할 방침이다.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쉼터 11곳, 그늘 막 534곳 등 생활 밀착 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한다.
연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어느 해보다 호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58만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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