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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최고수준의 육상트랙 Class1 공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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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세계육상연맹(WA) 구장 인증 물성테스트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5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시민운동장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WA) Class1 공인 추진으로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Classs1은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가 가능한 최고등급을 의미한다.

구미시가 시민운동장의 세계육상연맹 공인으로 내년 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운동장 전경. [사진=구미시청]
구미시가 시민운동장의 세계육상연맹 공인으로 내년 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운동장 전경. [사진=구미시청]

시는 지난 19일 세계육상연맹(WA)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 포설형탄성우레탄으로 시민운동장 주‧보조경기장 육상트랙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국내 유일의 시험기관인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5월 2일부터 이틀간 구장 인증 현장 물성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육상트랙의 탄성, 평탄성, 두께 및 배수능력 등을 실험한 결과 측정값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세계육상연맹에 제출할 리포트를 작성 중이다.

또한, 경기장 레벨 측정과 PAHs, 중금속 함량 등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실 시험도 최근 착수했다.

구미시는 오는 9월 세계육상연맹에 리포트를 제출해 10월 세계육상연맹 Class1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를 앞두고 조명탑 LED 교체, 전광판 추가설치 등 시민운동장의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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