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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대중교통비 환급 동백패스 7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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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부산 동백패스가 내달부터 청소년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내달부터 13~18세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동백패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 등 대중교통을 월 4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청소년 동백패스 홍보물. [사진=부산광역시]
청소년 동백패스 홍보물. [사진=부산광역시]

청소년 동백패스는 성인보다 낮은 대중교통 요금을 고려해 월 2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까지 초과 사용액(2만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지역 내 청소년 15만5000여명이 대중교통 요금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 가입 및 청소년 등록 후 교통요금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으로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 동백패스를 도입한 데 이어 10월부터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를 시행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을 통해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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