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인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자동개통은 셀프개통이 어려워 상담사 개통으로 가입 신청한 고객에게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부터 개통까지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상담사가 신청 내역 확인부터 개통작업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통화 후 처리해야 했다. 가입 신청이 많거나 점심시간 등에는 바로 개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자동으로 많은 양의 전화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상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사 측은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향후 개통 서비스뿐만 아니라 챗봇, 고객센터 ARS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채널에 AI 설루션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AI 설루션 기반 서비스는 늘어나는 가입자에게 고품질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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