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오는 29일 기획공연 ‘대전무형유산 가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승재(한자이 정가연구원 정가연구회 회장)의 해설이 곁들여져 우리나라 가곡의 소중함과 멋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보유자 한자이를 비롯한 이수자, 전수자들이 가곡 4곡, 가사 1곡, 시창 1곡, 시조 3곡 등 총 9개의 곡으로 진행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이 높은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대전무형유산 가곡 공연 감상과 함께 토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가곡은 가사, 시창, 시조 등과 함께 옛 선비들이 인격수양을 위해 몸소 익혀온 곡이며, 남창 26곡과 여창 15곡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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