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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된다"...벤처CEO, 이노츠 유상증자 참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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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츠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던 벤처업계 CEO들이 돌연 불참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11일 이노츠에 따르면 회사의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던 벤처업계 CEO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불참의 뜻을 전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노츠는 19일을 납입예정일로 백종진 대표를 비롯,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한글과컴퓨터의 전 사장이었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김근 전무등 벤처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이들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옴에 따라 3자 배정 유상증자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노츠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 일부 언론과 여론에서 그 배경에 의문 등을 제기하자 이에 부담스러워진 벤처 CEO 및 3자 배정자들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따라서 금일(11일)중 3자 배정자들을 다른 사람 혹은 기업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관심을 모았던 벤처CEO의 이노츠 유상증자는 하루만에 헤프닝으로 끝날 판이다. 아직 예정됐던 8인 모두가 불참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자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

이노츠 관계자는 "(3자배정관련)대체 명단은 아직 의논 중에 있으나 증자예정 금액이나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결정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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