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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참사 발생 궁평2 지하차도 재개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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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의 재개통을 연기하기로 했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재개통 시점에 따른 논란과 관련해 유가족 뜻을 받아들여 개통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며 “충북도는 궁평2 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당초 충북도는 오는 30일 궁평2 지하차도를 재개통할 계획이었다.

도 관계자는 “1일 평균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등 인근 교통상황을 감안, 정밀진단 후 개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청주지역에 내린  22㎜ 안팍의 비로 깎인 미호강 제방 외벽. [사진=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지난 22일 청주지역에 내린 22㎜ 안팍의 비로 깎인 미호강 제방 외벽. [사진=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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