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은행-유통 동행 확산…농협은행&11페이도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CU, 신한·GS25, 카뱅·백화점도 협업
"고물가 시대…짠테크·소확행으로 흥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농협은행이 유통사 11번가와 이벤트 대열에 합류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편의점과 협업한 데 이어 유통사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달까지 11번가에서 '11페이'를 이용하면 4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한다.

11페이는 11번가의 간편 결제 서비스다. 11페이에 농협 계좌를 연결한 뒤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4000원 할인해 준다.

우리은행은 편의점 CU와 신제품 빵 3종을 내놨다. 우리은행의 6가지 캐릭터인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빵 안에는 위비프렌즈 띠부띠부씰(스티커)가 있다. 경품도 준비했다. 빵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스티커 뒤의 번호를 입력하면 준다.

신한은행은 편의점 CU, GS25와 기후 동행 쉼터를 운영 중이다. 입출금이나 대출 업무가 아니라 무더위를 피하게 해준다. 지난 2월부터 서울의 편의점 58곳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현대백화점과 다음 달 17일까지 '26주 적금'을 선보인다. 각 주차마다 제공하는 할인도 이색적이다. 1주 차 납입에 성공하면 1000포인트 상당의 H포인트를 받는다. 사용처는 현대백화점 제휴처다.

각 주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한 점이 특색이다. 4~19주 차 때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온라인 '더현대닷컴' 등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22주 차 때는 더현대 6층의 복합 문화공간 '알트원'에서 하는 전시를 30% 할인해 준다. 25주 차 때는 현대백화점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H'에서 쓸 수 있는 무료로 2잔 음료권을 준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8월부터 이마트를 시작으로 14개의 유통사와 협업 중이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이미지=카카오뱅크]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은행-유통 동행 확산…농협은행&11페이도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