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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해제 위기 청주 복대근린공원, 세 번째 자체 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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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24일 복대근린공원 광장에서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산 42-1번지 일원 복대근린공원(전체면적 2만8188.6㎡)은 1974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공원해제 위기에 있었다.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청주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24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청주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24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지난 2015년 토지매입을 시작한 시는 2018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지난해 3월 토지 보상을 마쳤다. 토지매입비로는 51억원이 쓰였다.

시는 이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공사를 모두 끝냈다. 각종 용역비 등에 2억원, 공사비는 40억원이 들었다.

복대근린공원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벽천’ △주민 화합을 위한 ‘광장’ △어린이놀이터 △인근 학생이 재충전할 수 있는 ‘숲속 쉼터’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구장’ 등이 조성됐다.

또 사계절 아름다운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수목을 식재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공원 해제로 위기에 있던 복대근린공원은 시가 자체 조성한 세 번째 공원”이라며 “도심 속 공원이 저마다의 특색을 드러내 시민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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