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1주 연속 30% 초반대를 오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6월 3주차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지난 17~21일, 전국 성인 2508명 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평가(지지율)와 관련해 '잘함'이라는 응답은 32.1%, '잘못함'은 65%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잘함)는 전주 대비 2%p 상승,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직후인 4월 2주차(32.6%)에서 6월 3주차까지 30%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006명 대상)에서는 국민의힘이 36.2%, 더불어민주당이 37.2%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각각 0.3%p, 1.8%p 상승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의 경우 전주보다 2.5%p 낮은 10.7%를 기록해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4.8%,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4%를 기록했다.
6월 3주차 대통령·정당 지지율 조사는 무선(97%), 유선(3%) ARS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표본오차 ±2.0%, 정당 지지율 조사는 ±3.1%다(신뢰수준 각각 9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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