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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신천을 동두천 관광의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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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다.

오늘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장은 “흔히들 ‘동두천’ 하면 ‘소요산’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동두천(東豆川)이라는 지명은 ‘신천’의 한 지류 하천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류인 동두천(東豆川)을 포함한 ‘신천’이 바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는 고유 정체성”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강과 하천은 도시 발전의 주요 기반이자 아이템이다. 서울의 한강·울산의 태화강·진주의 남강처럼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다. 소요산 못지않은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이다.”라며 ‘신천’을 중심축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신천’ 중심 축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 구상으로, ‘6·25 전사자를 기리는 유등을 신천에 띄우는 추모행사 개최’, ‘아치형 다리에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 ‘신천 교각 하부 공간 먹거리 부스 설치’, ‘봄·가을 신천변 꽃 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신천 일대를 주축으로 하여 신시가지와 원도심은 물론 왕방산 임도와 마차산 등 6산으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를 동두천 전체에 촘촘히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6산에 둘러싸인 동두천은 분지 지형이면서 도시 전체가 역세권이므로 자전거 도로를 제대로 조성한다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외부 관광객을 끌어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조성된 자전거 도로 주변을 꽃과 나무로 단장해서 봄과 가을마다 동두천 자전거 축제를 열자고도 제안했다.

김 의장은, “3년 전 제8대 의회에서 이미 신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었는데 지금도 실현되고 있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지금이라도 본인의 제안이 구체적인 정책 설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당부를 집행부에 전했다.

오늘 김승호 의장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발,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동두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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