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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산 PaaS 대표 주자 다 모였다…"기술 종속 탈피 위한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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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PaaS 서밋 2024...KACI PaaS 지원분과위원회 주최
클라우드네이티브 필수…'PaaS'가 핵심
"K-PaaS 활성화로 기술 종속 탈피해야"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지금은 서비스형플랫폼(PaaS)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의 확장을 통해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 종속 탈피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19일 서울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K-AI PaaS 서밋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19일 서울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K-AI PaaS 서밋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K-인공지능(AI) PaaS 서밋 2024'에서 이같이 말하며 K-PaaS 생태계 확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산하 PaaS 지원분과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PaaS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ACI PaaS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개회사에서 "'PaaS 업계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PaaS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본격화하며, 단순 인프라 전환을 넘어 앱 개발·운영 방식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PaaS는 AI 구현에 필수로, 개발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구축·배포·관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CI 협회장인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영상으로 전한 환영사에서 "정부는 공공기관 주요 시스템 7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핵심 기술은 PaaS"라고 강조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클라우드 대표)는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다. [사진=윤소진 기자]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클라우드 대표)는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다. [사진=윤소진 기자]

이어 장현 나무기술 상무가 'AI-PaaS,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활용 전략', 이진현 맨텍솔루션 상무가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일으킨 파괴적 혁신과 사례',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가 'DX 대전환-클라우드 네이티브 & AI 네이티브'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클라우드 △나무기술 △멘텍솔루션 △클라이온 △오픈소스컨설팅 △아콘소프트 △오픈마루 △티맥스클라우드 △에이프리카 △오케스트로 △수산아이앤티 등이 협찬·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강연과 현장 부스를 통해 국산 PaaS 솔루션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몰렸으며 관람객들은 솔루션 체험과 정보 교류를 진행했다.

나무기술 자회사 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칵테일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최근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연동 검증을 완료하여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비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비용은 낮추고, 편의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이프리카는 PaaS/FaaS 올인원 플랫폼 세렝게티와 MLOps 플랫폼 치타를 소개했다. 세렝게티는 AI 모델 개발 및 훈련과 모니터링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대규모 AI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커뮤니티 오픈인프라의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오케스트로는 현장 부스를 통해 공공 특화 PaaS '비올라'를 소개했다. 오픈마루도 APM과 통합 관제 시스템 대시보드를 시연했다.

'K-AI PaaS 서밋 2024'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K-AI PaaS 서밋 2024'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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