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매직은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ERA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먹는물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환경분석센터는 기술연구소이자 환경전문 분석 전담 조직으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지난 2019년 생산의 핵심기지인 화성공장에 처음 문을 열어 수질, 공기질 등 환경 유해물질 분석과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필터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물 맛의 핵심인 카본필터를 내재화해 2020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분석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정수성능평가를 진행해 필터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환경분석센터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함과 신선함은 기본, 보다 맛있고 건강한 물을 만들기 위해 사내 워터소믈리에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SK매직은 앞으로도 전문 연구인력과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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