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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름철 수산물 수거·검사 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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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유통 수산물 등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했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광어회, 고등어, 가자미 등 유통 수산물 뿐만 아니라 여주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접촉할 때 감염되고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이상에 달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보관 △상처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수거검사, 홍보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홍보 웹 포스터 [사진=여주시]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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