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성장책임유치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기에 언어·사회·정서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지원과 초등학교와 연계한 ‘유·초이음 적기지원’으로 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
선정은 모두 3차례로 진행되며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차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 의심 유아가 있는 21개 유치원의 유아 96명을 선정, ‘유치원-전문기관-가정’이 연계한 책임계획을 세웠다.
지난 5월 2차 수요 조사에서는 15개 유치원, 54명을 추가 지원했다. 3차 신청은 8월부터 받는다.
도교육청은 △유아 관찰 집중 기간 운영 △유아교육진흥원·치료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치료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같이 성장 또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책임 있는 집중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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