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남매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4 '웹툰으로 들려주는 불빛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웹툰으로 들려주는 불빛콘서트'는 'MY UNIVERSE Gyeongsan' 퍼포먼스, 독고탁 명예 홍보대사 임명장 전달, 코스프레 퍼레이드, 릴레이 웹툰 버스킹, 축하공연 등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고탁 컴퍼니 대표 박슬기씨는 개막식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독고탁 인형탈을 쓰고 연기를 해 독고탁을 아는 기성세대에게는 197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MZ 세대에게는 독고탁 캐릭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빛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만화와 음악을 결합한 참신하고 특별한 이번 콘서트가 만화도시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을 만들기 위해 경산시 만화·웹툰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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