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제주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기타 제도권 외에 제주경찰청 피해보호 실무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분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46명에게 9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게 됨에 감사드리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성된 기금은 매년 범죄피해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생활안전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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