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다.
점검은 시·구·군과 자동차매매조합이 중고자동차 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방문해 자동차 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 위반 등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전경. [사진=부산광역시]](https://image.inews24.com/v1/f1b49435d19d35.jpg)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김수안 부산광역시 택시운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중고자동차매매 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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