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 무순위 청약 1가구가 나온다. 3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오는 19일 계약 취소분인 전용면적 84㎡A타입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지난 2019년 당시 공급 시기와 같은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해도 총 6억71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가 10억80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다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이라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제한도 2020년 5월에 해제돼 당첨 즉시 처분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1일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10%, 80%다. 잔금은 오는 8월 29일에 납부하면 된다.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상 29층, 39개동 , 5320가구의 대단지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인 단대오거리역 근방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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