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3.3㎡당 1237만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설 아테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237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주시는 14일 올해 1차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테라 아파트가 들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8블록은 공공택지로, 올해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 대상이 됐다.

이날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사업주체인 ㈜산하이앤씨,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가 산출한 3.3㎡당 평균 분양가 1317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 시세, 국토교통부 고시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테라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L과 84ALD 타입 1126만원 △84AH 타입 1122만원 △84BH타입 1309만원 △84CL 타입 1070만원 △84CH 타입 1073만원 △113A 타입 1561만원 △113B 타입 1333만원 △113C 타입 1266만원 △138P1 타입 1193만원 △138P2 타입 1421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테라는 ㈜산하이앤씨,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금호건설㈜가 시공한다. 공급량은 1450세대로 7월 중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5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27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