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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배연정氏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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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대구 경북 최고 효부 반열에 올라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며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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