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군 관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제로(0)’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각 부서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높이고,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업무 수행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교육 장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실시하고, 서 군수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8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 발생 및 처벌 사례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을 통해 재난안전 사고 등을 실감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중대재해 관련 업무 종사자는 물론 군민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 관련 사업장에서 ‘무재해’,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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