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2대 이사장을 지낸 前 미래산업 회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故 정문술 회장은 1938년생으로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이끌었다. 개인의 고액 기부로는 최초 사례였던 515억원을 KAIST에 기부해 바이오및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에 기여했다.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배우자 양분순 씨와 2남 3녀가 있다.
△정문술 前 미래산업 회장 별세=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6월 15일 09시.장지 서울추모공원 - 광주시안. (02-2030-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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