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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파트에 '김대중' 낙서…입주민들 "혐오감 느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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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외벽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이 크게 적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외벽 페인트 공사를 시작한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 돌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함자가 크게 적혀 논란이 됐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부터 외벽 페인트 공사를 시작한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 돌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함자가 크게 적혀 논란이 됐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외벽 페인트 공사 중인 오산시 한 아파트 외벽에 '김대중'이라는 글씨가 새겨졌다.

해당 아파트는 오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1100세대 규모 대단지로, 지난 1일부터 외벽공사를 시작했다.

글씨를 목격한 한 입주민은 사진을 찍어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후 일부 주민들은 "외벽 칠하다가 저건 왜?"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 1일부터 외벽 페인트 공사를 시작한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 돌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함자가 크게 적혀 논란이 됐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부터 외벽 페인트 공사를 시작한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에 돌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함자가 크게 적혀 논란이 됐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입주민 게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씨는 재도장 시공사가 투입한 한 작업자가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입주민은 "이웃이 생활하는 공적 장소에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자가 새겨져 황당하다"며 "생각하기에 따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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