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 지역화폐 ‘모아’의 올해 판매량이 531억원을 돌파했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제천화폐 판매량은 531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기준(358억원) 48% 이상 늘었다.
제천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로 인상했다.
제천화폐는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이나 우체국에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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