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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리부트·신작 '투 트랙' 전략으로 위기 극복 [IT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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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초기 플레이하는 리부트 월드 관심 커져…27일 '배틀크러쉬'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기 국면을 맞이한 엔씨소프트가 주력 게임인 '리니지'와 신작을 연달아 출시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를 실시해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를 선보인다. 2017년 리니지M이 첫 출시됐을 때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클래식 버전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부트 월드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상당하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부트 월드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상당하다. [사진=엔씨소프트]

지난 5월 30일부터 리부트 월드 첫 서버인 '말하는 섬' 캐릭터 사전생성을 세 차례 실시해 모두 조기 마감되는 등 리니지M 이용자들의 관심은 상당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말하는 섬 서버에 이어 '윈다우드' 10개 서버를 12일 오전 10시부터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 라이크'의 본산인 리니지M을 원점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최근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다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한 상태다.

리니지M과 더불어 신작 행보도 본격화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한국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100개국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크러쉬' 얼리 억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2024 서머 게임 페스트'에 배틀크러쉬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서구권에 공개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MMO 슈팅 'LLL', 전략 게임 '택탄', '아이온2'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여기에 최근 인기 장르로 부상한 방치형 장르에 리니지를 접목한 신작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작 라인업 다각화에 나선 상황이다.

오는 6월 27일 글로벌 얼리 억세스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오는 6월 27일 글로벌 얼리 억세스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성공으로 성장을 거듭했던 엔씨소프트는 연이은 자기복제와 시장 피로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업 이미지와 실적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979억원,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68.5% 감소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박병무 공동대표를 영입하고 분사와 대규모 권고사직 프로그램 시행, 부동산 유동화, 내부 게임 개발 프로세스 변화 등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회사의 발전은 주주와 우리의 고객인 이용자들 그리고 경영진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괴리가 생겨 불신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며 "새로운 게임, 새로운 장르, 새로운 BM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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