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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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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3만→27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DS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시밀러 제조사에 우호적으로 변화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 주가는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셀트리온]
DS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셀트리온]

지난 1월 22일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를 예견하며 섹터 내 대형주 톱픽으로 셀트리온을 추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후 약 6개월 간 주가는 평행선을 그렸으나,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편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며 "시밀러 제조사에게 우호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시밀러 시장은 가격(P)의 하락이 이뤄지는 출시 초기부터 약 10% 이상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램시마는 출시 3~4년차부터 침투율이 서서히 증가했으나 변화하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에서 '2nd 시밀러'들은 조기에 빠르게 수요(Q)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셀트리온의 실적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존 정맥주입 제형 'Remicade'를 자가주사가 가능한 피사주사(CS) 제형으로 변경한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는 지난 4월 의약품관리업체(PBM)에 등재됐다. 보험 환급 개시까지 추가로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 셀트리온은 개시 전 스타트 프로그램 등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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