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떨어진 학교가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오후 2시 기준) 전국 11개 학교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7곳은 서울 지역, 4곳은 인천 지역 학교에 떨어졌다.
서울에선 노원구 수락중·중원중, 관악구 신관중, 동대문구 청량중, 도봉구 선덕중, 중구 덕수초, 성동구 행현초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인천에선 남동구 정각초·담방초, 중구 제물포고, 서구 해나라유치원에 오물풍선이 낙하했다.
오물풍선은 군과 경찰, 소방 등에서 모두 수거했으며,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교육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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