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 중소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은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와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협약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말레이시아 하이브리드 전시·판촉전 참가 지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운영 △경남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운영 △재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 추진 등 7개 공동사업이다.

특히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 활성화 차원에서 창업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양질의 7개 공동사업을 선정하고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동행해 준 BNK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3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