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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6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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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가능거리, 가격 등 큰 차별점으로 떠올라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6000대 계약을 돌파했다.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 [사진=기아]

11일 업계에 따르면 EV3 계약 물량은 전날 기준 6000대로 파악된다. 정식 집계는 아니지만, 다수의 기아 대리점들은 EV3 계약 물량이 이날 현재까지 6000대를 넘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지난 4일 계약 시작 이래 1주일 만에 6000대 계약이 나온 것이다.

EV3의 이 같은 계약 규모는 당초 기아가 제시한 국내 연간 판매 목표를 상회하는 수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23일 EV3 국내 판매 목표에 대해 "국내 연간 판매량은 2만5000대에서 3만대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V3는 주행가능거리 500km를 달성하면서도 3000만원대로 실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EV3 롱레인지 모델(17인치 타이어 장착)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501㎞에 달한다. 또, 세제 혜택을 받은 EV3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4415만원부터 시작되지만,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36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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