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11일 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과 5개 금융기관(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5대 금융기관장(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이 참석했다.
![진천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 관계자들이 11일 군청에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https://image.inews24.com/v1/1d84fdb7adda7e.jpg)
이날 협약으로 마련된 ‘진천군 소상공인 생거진천 으뜸론’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5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이 고금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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