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e85d5be9ade8e7.jpg)
11일 KBS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베트남인들끼리 도박을 하다가 피해자인 30대 남성 A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부수기도 했다.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ea22bbd234d6d6.jpg)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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