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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직장동료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21시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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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양주 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전 직장 동료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약 2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1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는 전날 오후 5시 5분께 경기도 양주 삼숭동 한 방화문 제조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일하다 최근 퇴사했으며, 피해자와는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양주 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전 직장 동료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약 2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양주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경기도 양주 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전 직장 동료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약 2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양주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 동선을 파악해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포천시 한 야산에서 그를 검거했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 역시 확보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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