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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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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내달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구시의 전국민 마음투자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대구시의 전국민 마음투자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3일부터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7월 첫 시행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마음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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