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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해변 맨발로 걸어요’…16일 광안리해수욕장서 두 번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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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6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두 번째 편을 개최한다.

어싱(Earthing)이란 발바닥을 땅과 접지해 지구표면에 존재하는 자유전자를 맨발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미 각종 공중파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하나의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열풍이 불고 있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도, 일광, 임랑)을 차례로 걷는 행사로 지난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편이다.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행사에는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500명이 1조로 구성돼 총 8개 조가 조별로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남천삼익비치아파트 방향으로 이동하며 서프(SUP)존에서 돌아 다시 광안해변공원 앞으로 도착하는 왕복 2㎞를 걷고 자연스럽게 해산한다.

조별 5분 간격으로 출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로만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발주머니(신규 참석자), 생수, 배지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오는 9월 다대포, 11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총 7개의 해변에서 진행된다.

안철수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장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어싱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힐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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