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비(OB)맥주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OB맥주의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기탁식은 전날 열렸으며 OB맥주와 광주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비로 쓰인다. 하반기에 5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OB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해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4000만원이다.

OB맥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