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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4억 차익"…청량리 '줍줍'에 4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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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당시 분양가 10억6600만원으로 나와 주목받은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 13일…계약은 20일 예정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계약 취소분 1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렸다. 적어도 4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은 전날 계약 취소분 전용면적 84㎡ 1가구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4만4466명이 신청했다.

이번 청약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했다. 계약 취소분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해당 지역에 사는 무주택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경 [사진=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경 [사진=한양]

분양가는 10억6600만원으로 2019년 최초 분양 당시 책정된 금액으로 공급됐다. 기타 추가 부대 경비 610만원을 더하면 총 분양가는 10억7210만원이다.

현재 같은 평형의 호가가 최저 15억원에 형성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동일 평형의 전세는 현재 8억원대 중반 수준이다. 전세를 내준다면 현금 2억원 가량만 필요하다.

전매 제한은 1년이나, 최초 당첨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 당첨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 계약일은 20일이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20%, 잔금은 7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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