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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플랜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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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
천연가스 4위 보유국…韓 기업 수주 지원
인프라·신도시 MOU…엔지니어링 사업 참여
'대북 정책' 및 'K 실크로드' 구상 지지 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4.06.10.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4.06.10.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특히 천연가스 세계 4위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 내 에너지·플랜트 사업에 대한 양국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 참여 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는 양국의 협력을 이끌어 온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에너지 플랜트 사업 수주 확대 등 경제협력 강화 △무역경제협력협정에 기반한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 구축△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공감 및 지지 △K-실크로드 구상 지지 등을 담은 '한-투크르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에너지 플랜트 협력은 이번에 체결된 2건의 합의서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는 각각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09년 갈키니쉬 가스전의 1차 탈황설비를 수주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 대규모 가스 탈황설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13년 수주했으며 지난해 가동이 중단되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총 3단계에 걸친 정상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수주한 1단계 기술감사에 이어 재건, 가동·유지보수 등 2·3단계로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을 계기로 양국 교역과 투자 증진도 확대한다.

양국은 또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을 기반으로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조선·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추가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직전 발표한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지지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님에게 우리 정부가 금번 순방 직전 발표한 구상과 최초의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님은 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해 주셨다"고 사의를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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