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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우리은행 알뜰폰 진출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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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알뜰폰 연내 오픈 목표…공동TF 구축·업무협의 지속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알뜰폰(MVN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와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와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우리은행은 MVNO 시장 진입을 위한 통신 파트너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한 바 있다. 양사는 연내 사업 오픈을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을 통해 우리은행이 금융 주거래 고객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은행의 금융 고객에게 금융과 결합된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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