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0일 청소년이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송 군수는 이날 모교인 괴산중학교를 찾아 재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괴산의 품에서 행복한 청소년’을 주제한 특강에서 그는 괴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 군수는 “괴산중 20회 졸업생으로서 모교에 와서 후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강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제 앞에 있는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괴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후배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중·고등학교 재학생 857명(중학생 485명, 고등학생 37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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