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오는 10월 25일 출시 확정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이하 블랙 옵스6)'를 오는 10월 2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출시한다.

10일 새벽 진행된 엑스박스 쇼케이스(Xbox Showcase)와 이어진 '블랙 옵스6 다이렉트(Black Ops 6 Direct)'를 통해 이같은 소식과 신작 주요 컨텐츠가 발표됐다.

게임은 배틀넷과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4·5, MS스토어, 스팀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특히, 데이 원(Day One, 출시와 동시에 구독 서비스로 추가)으로 게임 패스 구독자에게도 제공, 출시일에 바로 게임 패스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블랙 옵스6'는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이 단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세계 정치의 전환과 격변의 시기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캠페인에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가상의 스토리를 통해 미국 정부에 침투한 그림자 세력의 이야기를 파헤치게 된다.

게임에는 △12개의 코어 6v6 맵 △2대2 또는 4대4 대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4개의 소규모 스트라이크(Strike) 맵을 포함해 총 16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맵이 출시 스펙으로 제공된다.

또한 좀비 경험에서는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라운드 기반 좀비의 귀환이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두 신규 맵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언데드 파도를 물리치며, 수많은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날부터 게임의 예약 구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볼트 에디션 12만5000원, 세대 호환 번들(콘솔) / 스탠다드 에디션(PC) 각 8만4500원으로 예약 구매자들은 향후 진행될 오픈 베타 사전 참여(얼리 액세스) 기회와 오퍼레이터 팩 등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