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장마철 폭우‧태풍대비 재해위험 시설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목포시 공용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공사장, 연산지구 급경사지, 롯데마트 앞 육교를 찾아 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불량 여부, 토사유실․붕괴 등의 보호조치 여부, 육교 구조 안전성 등 우기 대비 각종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박홍률 시장은 “정기․수시 현장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면서 “큰 사고는 작은곳에서 비롯되니 철저한 점검과 예방으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72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 소속 사업장의 다양한 유해․위험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평가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