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주민자치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와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는 ‘정보교류 우호협력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투르가우주의 80개 보통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하우프트빌’과 ‘고트하우스’의 행정통합으로 탄생한 지역이다. 보통지방자치단체는 종합 지방자치기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시·군·자치구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현재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아·청소년이 고령자보다 많고 1·2·3차 산업이 고루 분포해 실질적 실업이 없는 건강한 연령 및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지방자치정책 △주민참여 △교육·학교 △환경·경제 △문화·스포츠·여가 분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의성군은 중국 함양시, 몽골 만달군에 이어 중부 유럽인 스위스와 세 번째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위스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운영 원리와 주민들의 사고방식을 학습하고, 주민 주도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