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 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육아 및 출산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동구청에 따르면 조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구보건소의 ‘新 육아트렌드, 조부모 육아교실’은 전문 강사가 나서 시대변화에 맞는 육아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
![대구 동구보건소의 ‘新 육아트렌드, 조부모 육아교실’이 열리고 있다. [사진=동구청]](https://image.inews24.com/v1/daddd85cdefe45.jpg)
교육은 영유아 발달 과정에 따른 육아법,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세대 간 육아 방법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해소 방법 제공으로 조부모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조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4일 첫 교육에는 조부모 50명이 참여했고 11일에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온가족 출산준비교실’도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목욕법과 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및 원예치료 등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동구는 앞으로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 조부모 등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감소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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