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는 물류·유통산업 인적자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계 리더와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PC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류·유통산업 AI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대상에 따라 △리더 △재직자 △AI융합전문가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리더 교육을, KPC는 재직자·AI융합전문가 전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총 2차수에 걸쳐 리더 60명, 재직자 220명, AI융합전문가 20명 등 총 300명의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1차수는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2차수는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1일씩 6주간 진행된다. 현장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이 혼합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이경상 카이스트(KAIST) 교수,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를 비롯한 물류·유통업계 기업 대표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KPC의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노코드 툴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AI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는 재직자 기본과정 △유통물류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솔루션 개발·신규BM을 기획해보는 재직자 심화과정 △물류유통 산업 현장 내 이슈를 해결하고 AI서비스를 개발해 보는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물류유통 산업 내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교육 주제가 선정돼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다.
교육신청은 KP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비, 교재, 식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분야 중간관리자 또는 IT부문 관련 경력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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