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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바람이 키운 너 꽃이 되었구나’ 들꽃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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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30, 제7회 한라야생화 동호회 정기전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7회 한라야생화 동호회 정기전 ‘바람이 키운 너, 꽃이 되었구나’를 개최한다.

계요등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계요등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한라야생화회는 지난 2010년 5월 5일 창립한 제주 야생화 전문 사진 동호회다. 그동안 여섯 차례의 전시를 통해 제주의 야생화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활동이 금지됐던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들꽃사진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둥근빗살괴불주머니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둥근빗살괴불주머니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이번 전시에서는 계요등, 둥근빗살괴불주머니, 변산바람꽃, 제주나리난초, 콩짜개란 등 22명 회원들의 작품 5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평일 한라야생화 회장은 “회원들은 제주의 야생화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의 첨병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강인함, 제주의 풍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나리난초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나리난초 [사진=제주자연사박물관]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도 “자연이 선물한 바람과 들꽃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기회를 마련해 준 한라야생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박물관의 전시실과 정원을 들꽃과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생명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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