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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인 女 택시 기사 목 조른 남성, 도주 후 숨어있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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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50대 남성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50대 남성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50대 남성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께 부산 서구 부근을 달리던 택시에서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B씨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택시 뒷좌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안전벨트는 매지 않고 계속 실내등을 끄려고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다가 그는 순간 눈빛이 돌변하더니 운전 중인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의 신체를 추행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50대 남성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50대 남성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에 기사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겨우 잡고 비상 버튼을 눌렀으며, 남성은 범일동에서 동대신동까지 요금도 내지 않고 달아났다.

주택가에 숨어 있던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추후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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