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우선 방문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중앙아프리카가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해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중서부에 있는 국가로,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오랜 식민지 등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다"며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이 중앙아프리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 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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