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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46세 엔지니어…"장벽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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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올해 말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에콰도르 후보로 46세의 출전자가 뽑힐 가능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야자이라 퀴즈피 [사진=미스 에콰도르 인스타그램]

7일 CNN에 따르면 46세의 야자이라 퀴즈피가 현재 미스 유니버스 에콰도르 대표 타이틀을 두고 시에라 지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경쟁하고 있다.

퀴즈피는 오는 8일 24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겨룰 예정이다.

우승자는 오는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에콰도르를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퀴즈피는 현재 화학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장벽을 허물었고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미스 유니버스 규칙에 따르면 참가자의 연령은 18세에서 28세로 제한돼 있었지만, 2023년부터는 연령 제한이 없어졌다.

이 같은 규정이 없어진 후 미스 유니버스 에콰도르에 출전한 25명의 참가자 중 7명이 자녀를 가진 어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하고 세 자녀를 둔 29세 참가자 데이시 라만도 퀴즈피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며 "그녀는 아름다운 여성이자 유능하고 지적인 인간"이라며 "그녀의 용기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중남미에서 미인대회 참가자의 나이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미스 아르헨티나 대회에서는 60세의 변호사 겸 저널리스트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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