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고령 노인과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과 함께하는 이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발굴해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이‧미용 동행 및 이동 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에서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나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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